공원 유지관리 업체에 맡길 수 있는 일은 어디까지인가요?
교목 전정과 위험 가지 정리, 고사목 교체, 관목·생울타리 다듬기, 잔디와 화단 손질, 관수·배수 정비, 수경시설 청소와 퇴수, 산책로 주변 보수, 잘라 낸 가지 처리까지 공원 조경 관리에 드는 현장 작업은 한 업체에 맡길 수 있습니다. 병해충 진단과 약제 방제만은 「산림보호법」상 등록 나무병원의 업무라서 따로 맡겨야 합니다.
공원 유지관리
도시공원과 녹지의 수목·잔디·화단·수경시설·산책로가 제 기능을 하도록 계절마다 손보는 일입니다. 관리 책임은 공원관리청(시장·군수 등)에 있고, 현장 작업은 공원 부서의 직영 인력이나 작업을 발주받은 업체가 맡습니다.
교목 전정·위험 가지
수종군별 시기에 맞춰 약하게 다듬고, 산책로와 놀이시설 위의 마른 가지·처진 가지부터 걷어 냅니다. 사다리가 닿지 않는 수관은 고소작업차로 작업합니다.
고사목 정리·보식
배수 불량·답압·복토처럼 말라 죽은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베어 내고, 중부지방 식재 적기 안에 같은 규격으로 다시 심습니다.
관목·생울타리
잔가지가 촘촘한 생울타리는 전정가위로 고르게 다듬고, 꽃 피는 관목은 꽃이 진 뒤에 자릅니다. 수종별 시기는 생울타리·관목 전정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잔디
깎기·뗏밥·부분 보식을 합니다. 한국잔디는 잎 길이 2~6cm를 기준으로 생육이 왕성한 6~9월에 깎기를 몰아서 합니다. 잔디 종류별 시공은 잔디·롤잔디 시공을 참고하십시오.
화단·지피식물
계절 초화를 바꿔 심고 빈 자리에 지피식물을 보식합니다. 뿌리 내리기 어려운 7~8월과 12~2월 식재는 피합니다.
관수·배수·멀칭
가뭄기 관수, 물이 고이는 식재지의 배수 정비, 뿌리 주변 멀칭(두께 5~15cm)으로 생육 환경을 고칩니다.
수경시설 정비 보조
운영자가 정한 범위에서 바닥분수·연못 청소, 노즐·배수구 이물 제거, 결빙 전 퇴수, 재가동 전 시운전을 돕습니다.
산책로 주변·부산물
산책로 경계석과 쇄석 마감을 손보고, 잘라 낸 가지는 작업 당일 상차해 공원 밖으로 반출합니다.
병해충이 보이면 나무병원 진료로 넘깁니다
조경관리 표준시방서(KCS 34 99 05)는 작업 중 병해충 이상을 발견하면 공사감독자에게 즉시 보고해 나무의사의 진료로 이어지게 하도록 정합니다. ABC조경은 의심 나무의 위치와 사진을 담당자에게 넘기고, 진단과 약제 처리는 등록 나무병원이 맡도록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