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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울타리·관목 전정 · HEDGE & SHRUB PRUNING

생울타리·관목 전정
위는 좁게, 아래는 넓게 다듬습니다

생울타리 전정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단면을 지키는 데서 시작합니다. 꽃 피는 관목은 꽃이 진 직후에, 상록 울타리는 늦봄과 가을에 다듬고, 아래가 빈 오래된 울타리는 2~3년에 나눠 되살립니다. 관목 전정도 수종마다 꽃눈이 생기는 때와 다시 자라는 힘이 달라 일정을 따로 잡습니다.

30초 요약

생울타리는 늦봄(5월 말 전후)과 가을(9~10월)에 다듬고, 철쭉·영산홍 같은 꽃 피는 관목은 꽃이 진 직후에 자릅니다. 단면은 아래가 위보다 넓어야 밑가지까지 빛이 닿아 울타리 아래가 비지 않습니다(KDS 34 99 10, RHS).

적기
상록 생울타리 5월 말·9~10월 · 철쭉·영산홍은 꽃 진 직후 · 회양목은 겨울 전정 피함
모양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단면 · 높이는 줄을 띄워 맞춤
갱신
아래가 빈 울타리는 한쪽 옆면 → 반대쪽 → 높이 순으로 2~3년에 나눠 줄임
상담
전화·문자·사진 상담 무료 · 현장 출장비 통화 협의(계약 시 차감) · 보증 2년

나무 전지·일반 전정 · 특수목 전정

생울타리 전정과 관목 전정은 무엇을 말하나요?

생울타리 전정은 나무를 가까이 줄지어 심은 울타리를 정해진 높이와 모양으로 고르게 깎는 일이고, 관목 전정은 철쭉·회양목처럼 키 작은 나무를 무리째 다듬는 일입니다. 국가건설기준 KDS 34 99 10은 생울타리 전정을 수형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전정이 아니라 인위적인 모양으로 유도하는 전정으로 따로 구분합니다.

생울타리(산울타리)

교목이나 관목을 서로 가까이 줄지어 심은 것을 말합니다(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 도로·이웃집·건물 경계에 심어 보기 싫은 곳을 가리거나 통행을 조절하며, 맹아력이 강해 전정을 잘 견디고 잎과 가지가 빽빽한 수종이 알맞습니다(산림청 『조경수』). 국가건설기준과 산림청 자료에서는 산울타리라는 말도 함께 씁니다.

관목

교목보다 키가 작고, 목질이 발달한 여러 줄기가 뿌리목 가까이나 땅속에서 갈라져 포기를 이루는 나무입니다(KDS 34 40 10). 수원시 매뉴얼은 회양목·사철나무를 상록관목으로, 영산홍·산철쭉·쥐똥나무를 낙엽관목으로 분류합니다.

다듬는 횟수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KDS 34 99 10은 관목류 전정을 연 1회 기준으로 하되 생울타리와 가로수벽은 목적에 맞게 연 2~3회로 설계하도록 하고, 조경 표준시방서 KCS 34 40 10은 줄지어 심은 관목을 지정된 높이로 전정하도록 정합니다. 공사비를 따질 때는 작업량을 면적이나 길이로 셉니다. 건설공사 표준품셈(2021년판)은 무리 지어 심은 관목의 전정을 식재면적 10㎡당, 나무높이 0.9m 미만과 이상으로 나눠 산정합니다.

이 페이지는 나무 전지·일반 전정 가운데 줄지어 심은 나무와 키 작은 나무를 다룹니다.

생울타리는 왜 위를 좁게, 아래를 넓게 깎나요?

아래가 위보다 넓은 사다리꼴로 깎아야 밑가지까지 햇빛이 닿아 잎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는 정형 생울타리의 양옆을 약간 기울여 밑을 위보다 넓게 깎으라고 하고, 미국 메릴랜드대 확장교육은 아랫가지가 그늘지면 가늘고 약한 가지만 남는다며 좁은 피라미드형 단면을 권합니다.

생울타리 단면: 아래가 넓은 형태와 위가 넓은 형태왼쪽: 윗면이 좁고 밑면이 넓은 사다리꼴 단면. 위에서 내려오는 햇빛이 기울어진 옆면 아래쪽까지 닿는다. 오른쪽: 윗면이 넓고 밑면이 좁은 역사다리꼴 단면. 햇빛이 넓은 윗면에서 막혀 아래쪽이 그늘지고, 그늘진 아래 부분의 잎이 성글어진다.권장: 아래가 넓은 단면피함: 위가 넓은 단면햇빛밑가지까지 빛이 닿음햇빛그늘아래가 그늘져 잎이 빠짐
생울타리 단면 비교 개념도.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은 기울어진 옆면 아래쪽까지 햇빛이 닿고, 위가 넓은 형태는 아래쪽이 그늘져 잎이 성글어집니다(RHS, 메릴랜드대 확장교육, 화성시 2025 계획에 실린 교과서 그림과 같은 원리).

기울기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RHS가 말하는 기울기는 ‘약간’ 기울이는 정도(batter)이고, 메릴랜드대는 높이 약 1.5m(5피트) 생울타리라면 밑폭 1.1~1.2m(3.5~4피트), 윗폭 약 30cm(1피트)라는 예를 들 만큼 위를 좁힙니다. 국내에서는 화성시 「2025년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이 고등학교 『조경기술Ⅰ』 교과서 그림을 인용해 위가 좁은 완성 단면을 보여 주고, 띠녹지 생울타리를 높이 1m·폭 0.8m 안팎으로 관리하도록 적고 있습니다.

반대로 위가 넓은 역사다리꼴이 되면 윗부분이 아래를 가려 밑동 쪽 잎이 빠지고 속이 비어 갑니다. 산림청 『조경수』 매뉴얼이 생울타리 수종은 아랫가지가 말라 죽지 않도록 잎과 가지가 고르게 자라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모서리가 각진 모양이 부담스럽다면 RHS가 대안으로 소개하는 대로 옆면 윗부분을 45도로 비스듬히 깎아 윗면과 이어지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종별로 언제 깎나요? — 철쭉·회양목·사철나무 시기표

수종마다 다릅니다. 꽃 피는 관목은 꽃이 진 직후, 상록 활엽 울타리는 늦봄과 가을, 침엽수 울타리는 한겨울을 피한 초봄이나 늦가을이 기준이고, 회양목은 겨울에 깎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국내 기준을 먼저 적고, 국내 자료가 없는 부분만 해외 기준으로 채웠습니다.

수종다듬는 시기연간 횟수유의점근거
철쭉·영산홍꽃이 진 직후(영산홍 개화 4~5월)1회가을 이후 자르면 이듬해 꽃을 보기 어려움KDS 34 99 10 표 4.2-2, 산림청 매뉴얼(2022) p.78, 수원시 매뉴얼
회양목5월 말, 가을에 한 번 더2회 안팎겨울 전정 피함, 겉만 자주 깎으면 지나치게 빽빽해짐KDS 표 4.2-2, 메릴랜드대 확장교육
사철나무5월 말, 9~10월2~3회강전정을 계속하면 수세가 약해짐KDS 표 4.2-2, 산림청 고시 2023-48, 산림청 매뉴얼(2022)
쥐똥나무생장기(늦봄~초가을)2~4회국내 수종별 시기 기준은 없음, 강전정 반복 주의산림청 매뉴얼(2022), RHS·뉴욕식물원(쥐똥나무속 기준)
향나무류생울타리는 5월 말, 단목은 이른 봄(2~3월경)1~2회잎 없는 부위까지 자르면 새눈이 나기 어려움KDS 표 4.2-2, 국립수목원 상담 답변(2026)
측백·서양측백초봄 또는 10~11월(한겨울 피함)1~2회잎 없는 묵은 가지까지 자르면 다시 나지 않을 수 있음(자료 엇갈림)산림청 고시 2023-48, RHS
주목·눈주목초봄 또는 10~11월, 해외는 여름·가을 2회1~2회침엽수 가운데 드물게 묵은 가지에서도 싹이 남(서양주목 기준)산림청 고시 2023-48, RHS

출처: KDS 34 99 10:2024 표 4.2-1·4.2-2(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 2018 p.49와 같은 분류), 산림청 고시 제2023-48호 제2장 2-4 나.(3), 산림청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2022) p.78,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상담소 답변(2026.4.6), RHS·뉴욕식물원·메릴랜드대 확장교육. 해외 자료는 영국·미국 기후 기준이므로 시기가 다르면 국내 기준을 우선합니다.

철쭉·영산홍(꽃 진 직후, 6월은 초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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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사철나무 생울타리(5월 말과 9월 중·하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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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가능피함

상록 생울타리를 가을에 다듬을 때는 9월 중·하순이 좋습니다. 산림청 『조경수』 매뉴얼은 깎아 다듬기를 이때 하면 새잎이 자라 잘린 자리가 가려진다고 설명하고, 가을 전정은 이듬해 꽃눈을 자르지 않도록 가볍게 하라고 적고 있습니다. 해마다 같은 일정으로 관리하려면 정기 정원 관리에 묶어 두는 편이 편하고, 다른 분야의 계절 작업은 월별 시공 캘린더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철쭉·영산홍은 왜 꽃이 진 직후에 잘라야 하나요?

철쭉과 영산홍은 이듬해 필 꽃눈을 그해 여름 새 가지에 만들기 때문에, 꽃이 지자마자 잘라야 새 가지가 자라 꽃눈을 맺을 시간이 남습니다. KDS 34 99 10은 철쭉류 같은 봄 꽃나무의 꽃눈이 5월 중순~9월에 생긴다고 보고 꽃이 진 직후 전정하도록 하고, 산림청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2022)은 가을 이후 철쭉류를 자르면 이듬해 꽃을 보기 어렵다고 적고 있습니다.

꽃눈이 생기는 시기는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산림청 『조경수』 매뉴얼은 봄에 꽃이 피는 나무의 꽃눈이 개화 전년도 6~8월에 분화한다고 하고, 클렘슨대 확장교육은 진달래속(azalea)의 이듬해 꽃눈이 한여름에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어느 자료를 따르든 철쭉 전정 시기는 꽃이 진 직후이고, 늦어도 여름 전에 끝낸다는 결론은 같습니다. 영산홍 가지치기 시기도 같으며, 수원시 매뉴얼 기준 4~5월에 꽃이 피므로 대개 5월에 다듬게 됩니다.

분홍·흰 꽃이 한창인 철쭉류와 소나무, 자연석으로 꾸민 보도 옆 화단
꽃이 한창인 철쭉류와 소나무·자연석 화단 — 철쭉류는 이 꽃이 진 직후에 다듬습니다.

철쭉 전정은 어떻게 하나요?

철쭉·영산홍을 새로 심거나 화단을 다시 꾸밀 계획이라면 화단·관목 식재를 참고하세요. 반대로 여름에 꽃이 피는 배롱나무·무궁화는 이른 봄에 자릅니다(배롱나무 가지치기).

회양목·사철나무·쥐똥나무 울타리는 몇 번, 어떻게 다듬나요?

회양목과 사철나무는 5월 말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다듬는 연 2회가 기본이고, 빨리 자라는 쥐똥나무는 생장기에 2~4회 손봅니다. 산림청 고시 제2023-48호는 맹아력이 있는 상록수를 5~7월과 9~10월 사이에 연 3회, 보통 상록수를 5~6월과 9~10월에 연 2회 자르도록 정하고 있어, 깔끔한 모양이 중요한 곳은 3회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회양목 전정 시기와 주의점

회양목 전정 시기는 5월 말과 가을이며, KDS 34 99 10은 회양목의 겨울 전정을 피하도록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메릴랜드대 확장교육은 회양목을 겉만 계속 깎으면 지나치게 빽빽해져 병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므로, 겉면 다듬기와 함께 위쪽 가지 일부를 솎아 속까지 바람이 들게 합니다.

사철나무 전정 시기와 주의점

사철나무 전정 시기는 KDS 기준 5월 말이고 가을에 한 번 더 다듬습니다. 산림청 매뉴얼(2022)은 사철나무·쥐똥나무처럼 생울타리로 심은 수종에 강전정을 계속하면 수세가 약해져 병충해 피해가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회양목보다 잎이 큰 편이라 전동 트리머에 반쯤 잘린 잎이 눈에 띄면 마감 때 전정가위로 정리합니다.

쥐똥나무 전정

쥐똥나무는 국내에 수종별 시기 기준이 따로 없어 생울타리 일반 기준을 따릅니다. 같은 쥐똥나무속 생울타리(privet)에 대해 RHS는 생장기에 2~3회, 뉴욕식물원은 빨리 자라는 생울타리로 분류해 연 3~4회 다듬으라고 안내합니다. 현장에서는 한 번에 깊게 자르기보다 횟수를 늘려 얕게 다듬는 쪽이 모양을 유지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잎을 갉아 먹는 벌레나 흰 가루는 전정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회양목명나방 같은 해충(수원시 매뉴얼 병해충 표)이나 사철나무 흰가루병(산림청 『조경수』)은 진단과 방제가 필요하고, 이는 「산림보호법」상 나무병원(나무의사) 업무입니다(2026년 10월 확인). ABC조경은 다듬기와 통풍·배수 같은 생육환경 개선을 맡고, 진료가 필요하면 등록 나무병원을 안내합니다.

측백·향나무·주목 울타리는 무엇을 조심하나요?

침엽수 울타리는 녹색 잎이 남아 있는 깊이까지만 줄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립수목원은 향나무가 대부분의 침엽수처럼 맹아력이 약해 강전정하면 새눈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피해는 회복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자료는 대체로 같은 방향이지만 일부가 엇갈립니다. RHS는 주목을 뺀 대부분의 침엽수가 묵은 가지에서 다시 싹이 나지 않으므로 웃자란 침엽수 울타리는 되살리기보다 교체를 검토하라고 권합니다. 반면 메릴랜드대 확장교육은 주목·향나무류·서양측백(아보르비테) 등을 봄이나 여름에 줄여도 반응하는 예외로 봅니다. 측백나무를 직접 다룬 국내 공식 자료는 찾지 못했으므로, ABC조경은 측백·향나무 울타리를 잎이 남는 깊이까지만 줄이고 그보다 깊은 갱신은 짧은 구간에서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

주목은 예외에 가깝습니다. RHS는 서양주목이 묵은 가지에서도 다시 싹이 나 갱신이 가능하다고 소개하지만, 국내 주목에 대한 직접 근거는 아니어서 같은 방식으로 단계를 나눠 진행합니다. 둥근 향나무나 주목 단목의 수형 관리는 특수목 전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아래가 텅 빈 오래된 생울타리, 되살릴 수 있나요?

회양목 같은 활엽 생울타리와 주목은 대체로 되살릴 수 있으며, 한쪽 옆면 → 반대쪽 옆면 → 높이 순으로 2~3년에 나눠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RHS는 갱신에 잘 반응하는 울타리라면 높이와 폭을 한 번에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지만, 그보다 큰 갱신은 단계를 나누라고 권합니다.

오래된 생울타리 3년 단계 갱신세 칸 그림. 1년차: 높이는 그대로 두고 한쪽 옆면만 줄인다. 2년차: 첫해에 자른 면은 새 가지로 회복되고, 반대쪽 옆면을 줄인다. 3년차: 양쪽 옆면이 회복된 뒤 높이를 목표보다 15cm 이상 낮게 자른다. 붉은 빗금 부분이 그해 잘라 내는 부분이다.1년차한쪽 옆면만 줄임높이는 그대로2년차반대쪽 옆면 줄임첫해 면은 회복3년차높이를 목표보다15cm 이상 낮게
오래된 생울타리 3년 단계 갱신 개념도. 1년차에는 높이를 그대로 두고 한쪽 옆면을 목표 폭보다 15cm 이상 안쪽까지, 2년차에는 반대쪽 옆면을, 3년차에는 높이를 목표보다 15cm 이상 낮게 자릅니다. 붉은 부분이 그해 잘라 내는 부분, 연한 부분은 새 가지로 회복된 면입니다(RHS 생울타리 갱신 안내).
  1. 1년차: 한쪽 옆면높이는 그대로 두고 한쪽 옆면만 목표 폭보다 15cm 이상 안쪽까지, 필요하면 원줄기 가까이까지 자릅니다.
  2. 2년차: 반대쪽 옆면첫해에 자른 면에서 새 가지가 자라 올라오면 반대쪽 옆면을 같은 방식으로 줄입니다.
  3. 3년차: 높이윗면을 목표 높이보다 15cm 이상 낮게 자릅니다. 새 가지가 자라며 목표 높이를 채웁니다.
  4. 해마다 회복 관리늦가을~늦겨울에 유기물을 5cm 이상 덮고, 첫 생장기에 가물면 물을 줍니다. 비료는 새 가지가 잘 나오지 않을 때만 줍니다.

시기는 낙엽 울타리가 잎이 진 한겨울, 상록 울타리가 서리 걱정이 끝나고 생장이 시작되는 봄입니다(RHS). 자른 자리의 빈 곳은 보통 한두 생장기 안에 가려집니다. 사철나무·쥐똥나무는 RHS 목록에 없지만 뉴욕식물원은 쥐똥나무속 같은 낙엽 관목이 강한 갱신에 가장 잘 반응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산림청 매뉴얼(2022)이 지적한 대로 강전정을 해마다 되풀이하면 수세가 약해지므로, 갱신은 한 번 계획해 끝내고 그 뒤로는 얕은 다듬기로 돌아갑니다. 큰 수형 변경을 2~3년에 나누는 것은 ABC조경의 공통 전정 기준이기도 합니다.

전동 트리머와 전정가위, 마감은 어떻게 하나요?

길고 넓은 울타리는 동력 전정기로 고르게 깎고, 잎이 큰 수종의 마감이나 굵은 가지 정리는 전정가위와 톱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화성시 「2025년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도 생울타리 다듬기는 동력 전정기나 큰 전정가위로 고르게 자르도록 적고 있습니다.

아파트·학교·관공서의 긴 생울타리는 어떻게 나눠 정비하나요?

긴 울타리는 견본 구간을 먼저 깎아 높이와 모양을 확인받은 뒤, 보행 동선에 맞춰 구간을 나눠 통제하면서 정비합니다. 조경 표준시방서 KCS 34 99 10도 수종·형상별로 감독자와 협의해 견본전정을 먼저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1. 현장 확인수종, 총길이(m) 또는 면적(㎡), 높이, 깎을 면(윗면·한쪽·양쪽), 보행로와 주차 동선을 확인합니다.
  2. 견본 구간한 구간을 먼저 다듬어 높이·폭·단면 모양을 담당자와 확정합니다.
  3. 일정 잡기학교는 방학·주말·방과 후, 아파트는 주민 이동이 적은 평일 낮처럼 사람이 적은 때로 잡고 미리 알립니다.
  4. 구간 통제와 작업작업 구간 앞뒤에 통제선을 두고, 전동 장비 주변으로 사람이 지나가지 않게 합니다.
  5. 털기·수거·기록잔가지를 털어 내고 부산물을 바로 반출한 뒤 작업 전후 사진을 정리해 드립니다.
겨울철 학교 운동장 옆 산책로를 따라 관목을 줄지어 심은 모습
학교 운동장 옆 산책로와 관목 식재 — 학생 동선과 겹치는 구간은 방학이나 방과 후에 작업합니다.
건물 옆 통로를 따라 파란 보호망을 두르고 웃자란 관목을 정비하는 구간
건물 옆 관목 정비 구간 — 통로 쪽에 보호망을 둘러 작업 구역과 보행 구역을 나눴습니다.

기관·단지 담당자에게는 견적서와 산출내역, 사업자등록증, 건설업 등록증(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작업 전후 사진대지, 세금계산서를 준비해 드리고, 계약은 기관이 정한 절차를 따릅니다. 단지와 기관의 다른 관리 항목은 아파트 조경 관리, 학교 조경·학교숲, 공원·녹지 유지관리, 관공서·공공기관 조경에서 설명합니다.

단지·학교 생울타리, 총길이만 알아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수종과 높이가 보이는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작업 범위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생울타리 전정 견적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요?

물량(길이 m 또는 면적 ㎡), 높이, 깎는 면의 수, 수종과 갱신 여부, 부산물 처리량이 금액을 정합니다. 단가 숫자보다 이 항목들이 같은 기준으로 적혀 있는지가 견적을 비교하는 핵심입니다.

항목무엇을 보나참고 기준
물량 단위줄지은 울타리는 길이(m), 무리 지어 심은 관목은 면적(㎡)표준품셈(2021) 관목 전정은 식재면적 10㎡당, K-water 설계적산지침은 생울타리를 100m당으로 산정
높이사다리나 작업대가 필요한 높이인지표준품셈은 0.9m 미만·이상, K-water는 0.75m 미만·0.75~1.5m·1.5m 이상으로 구분
깎는 면윗면만인지, 한쪽 또는 양쪽 옆면까지인지담장·도로에 붙은 면은 작업 여건을 따로 반영
수종·마감트리머로 끝나는지, 전정가위 마감이 필요한지잎이 큰 수종은 손 작업 비중이 커짐(RHS)
갱신 여부얕은 다듬기인지, 원줄기 가까이 줄이는 갱신인지갱신은 2~3년 단계 계획으로 따로 산정
부산물상차·운반·처리량표준품셈은 외부 운반과 폐기물 처리비를 별도로 계상
작업 조건야간·주말 작업, 보행 통제 인력, 옹벽 위 같은 특수 위치군식 기준 품은 단식·옹벽 위처럼 조건이 다르면 할증 등을 따로 적용(한국조경협회 적산기준)

출처: 건설공사 표준품셈(2021년판) 공통부문 4-5-3 관목 전정, K-water 설계적산지침 제5편 조경공사(2009년 1차 개정) 1.3.2.3, (사)한국조경협회 「조경공사 적산기준」(2020) 9.1.2. 금액은 현장 조건으로 정하므로 표에는 산정 구조만 적었습니다.

사이트에 공개한 참고 단가는 가격 가이드에서, 견적 요청은 견적 요청서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상담 조건은 전화·문자·사진 1차 상담 무료, 현장 출장비는 통화로 협의(정해진 금액 없음)하고 계약 시 공사대금에서 차감, 견적 후 계약 의무 없음, 보증 2년입니다.

새로 만들 생울타리, 어떤 수종이 좋을까요?

생울타리 수종은 맹아력이 강해 전정을 잘 견디고 잎과 가지가 빽빽한 나무가 기본이며(산림청 『조경수』), 그늘이 지는 자리라면 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는 회양목·사철나무·주목이 유리합니다(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 다듬는 횟수와 강하게 줄인 뒤 회복력까지 함께 따지면 관리 부담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수종잎연간 다듬기강하게 줄인 뒤 회복참고
회양목상록 활엽 관목2회 안팎회복하는 편(RHS, 회양목속)그늘에 비교적 잘 적응, 겨울 전정 피함
사철나무상록 활엽 관목2~3회직접 자료 없음 — 강전정 반복 시 수세 약화(산림청 2022)그늘에 비교적 잘 적응
쥐똥나무낙엽 관목2~4회강한 갱신에 잘 반응(뉴욕식물원, 쥐똥나무속)자라는 속도가 빨라 다듬는 횟수가 많음
주목·눈주목상록 침엽1~2회묵은 가지에서도 싹이 남(RHS, 서양주목)주목은 그늘에 비교적 잘 적응
측백·서양측백상록 침엽1~2회약한 편 — 자료가 엇갈림(RHS·메릴랜드대)잎이 남는 깊이까지만 줄임
향나무류상록 침엽1~2회약함(국립수목원)잎 없는 부위 절단 금물
철쭉·영산홍낙엽·반상록 관목꽃 진 뒤 1회지면 가까이 낮추는 갱신 가능, 그해 꽃은 없음(클렘슨대)꽃 울타리로 쓰임

잎 구분은 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의 분류를 따랐습니다. 산림청 『조경수』는 철쭉류를 가을에 잎 일부만 지는 반낙엽성 수종으로 설명합니다.

중부 내륙의 겨울을 기준으로 생울타리 수종의 내한성을 비교한 국내 공식 기준은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국가건설기준은 동해가 우려되는 곳의 관목에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면 방한덮개를 씌우고 염화칼슘 피해 예방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고(KCS 34 99 10), 한국조경협회 적산기준(2020)도 도로변 염해가 예상되는 영산홍·회양목에는 바람막이를 반영하도록 적고 있습니다. 제설제가 튀는 길가라면 수종을 고를 때 이 조치도 함께 계획합니다. 생울타리용 묘목은 조경수 직거래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생울타리·관목 전정 자주 묻는 질문

생울타리 뜻은 무엇이고, 산울타리와 같은 말인가요?

살아 있는 나무를 가까이 줄지어 심어 만든 울타리를 말하며, 산울타리도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은 생울타리를 ‘교목이나 관목을 서로 가까이 줄지어 식재한 것’으로 정의하고, 국가건설기준 KDS 34 99 10의 전정 시기 표는 같은 대상을 산울타리라고 적습니다. 담장 대신 경계를 나누고, 시선을 가리거나 사람과 차의 통행을 조절하려고 심습니다.

철쭉·영산홍 가지치기는 꽃이 지고 언제까지 끝내야 하나요?

꽃이 진 직후에 시작해 여름이 오기 전에 끝내야 이듬해 꽃을 지킬 수 있습니다.

철쭉류의 꽃눈은 KDS 기준 5월 중순~9월, 산림청 『조경수』 기준 6~8월에 생기므로 그 뒤에 겉면을 깎으면 다음 봄에 필 꽃눈까지 잘라 내게 됩니다. 가을에 다듬은 영산홍이 이듬해 꽃이 적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회양목은 겨울에 깎으면 안 되나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국가건설기준 KDS 34 99 10은 회양목을 겨울 전정을 지양할 수종으로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같은 기준은 상록수 전반도 내한성이 약하다는 이유로 겨울 전정을 피하도록 합니다. 5월 말에 한 번, 9월 중·하순에 한 번 다듬는 일정이면 겨울 전에 새잎이 자란 상태로 추위를 맞습니다.

사철나무 생울타리는 1년에 몇 번 다듬나요?

보통 두 번, 모양을 꼼꼼히 유지해야 하는 곳은 세 번까지 다듬습니다.

산림청 고시 제2023-48호 기준으로 맹아력 있는 상록수는 연 3회, 보통 상록수는 연 2회이고, KDS 34 99 10은 사철나무 울타리를 5월 말에 다듬도록 합니다. 깊게 자르기를 해마다 되풀이하면 수세가 약해질 수 있으니(산림청 매뉴얼 2022) 한 번에 얕게 깎는 편이 좋습니다.

쥐똥나무 울타리가 너무 높아졌는데 한 번에 확 낮춰도 되나요?

쥐똥나무는 강한 갱신에 잘 반응하는 편이라 가능은 하지만, 옆면과 높이를 나눠 2~3년에 걸쳐 줄이는 쪽이 안전합니다.

뉴욕식물원은 쥐똥나무속 울타리를 지면 위 15~30cm만 남기고 잘라도 다시 자란다고 안내하고, RHS는 갱신에 잘 반응하는 울타리도 한 번에 높이·폭의 50%까지만 줄이고 그 이상은 나눠 하라고 권합니다. 낙엽 울타리이므로 잎이 진 한겨울에 진행합니다.

측백·향나무 울타리 아래가 비었는데, 강하게 자르면 다시 채워지나요?

녹색 잎이 없는 부위까지 자르면 다시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립수목원은 향나무를 강하게 자르면 새눈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고, RHS도 주목을 뺀 침엽수 대부분은 묵은 가지에서 싹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아래가 이미 비었다면 잎이 남은 범위 안에서 윗부분을 좁혀 빛이 들게 하거나, 빈 구간에 새 묘목을 보식하는 방법을 함께 검토합니다.

생울타리 전정 견적은 미터로 내나요, 제곱미터로 내나요?

한 줄로 심은 울타리는 길이(m), 무리 지어 심은 관목은 면적(㎡)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건설공사 표준품셈(2021년판)은 군식 관목 전정을 식재면적 10㎡당으로, K-water 설계적산지침은 생울타리 전정을 100m당으로 산정합니다. 같은 단위라도 높이, 깎는 면 수, 부산물 처리 포함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견적을 비교할 때는 이 항목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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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동훈 ABC조경 대표

조경 시공 19년(2007년 창업) · 전문건설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644 · 사업자등록번호 303-05-67400 · 대표 인터뷰 보기

2007년 5월 충주 호암동에서 ABC조경을 시작해 정원·수경시설 시공과 수목 전정을 본사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업 순서와 현장 판단은 대표가 현장에서 겪은 기준으로 쓰고, 법령·국가건설기준·산림청 고시 같은 공공 기준은 아래 근거 자료에 출처를 밝혔습니다. 사진은 직접 시공한 현장에서 찍은 것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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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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